2016 연봉실수령액표 확인해보세요

연봉은 1년간 받는 급여를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보통 이야기하는 연봉이 얼마다 라는 것은 실은 세금을 제하지 않은 금액으로 실제로 내 손에 들어오는 실수령액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월급을 받는 직장인은 원천징수를 통해서 세금이 떼이기 때문에 미리 본인의 실수령액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흔히들 세전인가 세후인가를 따지는 것도 그러한 이유입니다.

취업을 하거나 이직을 할 때도 무조건 연봉이 얼마인가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실수령액이 얼마인지 꼼꼼히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실수령액은 급여에 퇴직금이 포함되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또한 비과세액이 얼마냐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거기에 공제 대상이 되는 본인을 포함한 부양가족수에 따라 또 내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연봉실수령액표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연봉이 1500만원인 경우에는 국민연금이 56,250원, 건강보험이 35,700원, 장기요양 2,505원, 고용보험이 8,125원, 소득세가 3,700원, 공제액 108,830원으로 실수령액이 1,141,170원이네요.


연봉 3500만원의 경우 공제금액이 322,024원, 국민연금이 131,250원, 건강보험이 89,250원, 장기요양 5,846원, 고용보험이 18,958원, 소득세가 76,720원으로 실수령액이 2,594,643원으로 나오네요.


한편 국민연금은 사업주, 근로자 모두 4.5%를 공제하고, 건강보험은 3.06%를 공제합니다.

고용보험은 사업주 0.70%, 근로자는 0.65%로 책정이 되어 있고, 월 급여액의 0.65%를 공제합니다.




소득세는 국세청의 근로소득 간이세액표 자료를 기준으로 공제됩니다.

지방소득세는 소득세의 10%를 공제합니다.



꿈의 연봉 1억!

1억의 경우에는 공제액이 1,783,459원에 국민연금이 375,000원, 건강보험이 255,000원, 장기요양이 16,703원, 고용보험이 54,167원, 소득세가 1,082,590원으로 실수령액이 6,549,875원이로군요.


연봉 1억 2천만원은 실수령액이 7천 6백만원이 안되는군요.

월급으로 1억이 넘는 분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일텐데,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참고로 저는 위에서 세는 것이 무지 빠르네요. 흑

이상 2016 연봉실수령액표 확인해보았습니다.

돈 많이 버시고 세금 많이 내시고 연말 정산 때 많이 돌려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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